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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18 :: 시흥시 정왕동 서해아파트
  2. 2009.08.10 :: 신월동 상가주택 사람들
이사청소(이사전) 2009. 12. 18. 11:24
시흥시 정왕동 서해아파트 이사청소.

시간이 허락 하면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데,
항상 끝나고 나면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이사청소!

스카이라이프 안테나가 있는데 철거해 주실수 있나요?
물으셨는데  작업을 하다 보니 어두워져서 손대지 못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요,
그래도 우리들 눈으로 볼때 조금만 더 깨끗 했으면 하는 바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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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방향에 있는 배란다와 선반 창틀, 창문청소를 하는데 한분이 4시간(오전) 정도 걸린다.
보통은 두시간 안에 마치고 주방 싱크대 청소를 할 시간인데요,
워낙 오래되고 두텁게 형성된 때가 무슨 끈끈이처럼 찐득한게 스팀으로 밀어도 잘 나가질 않아 힘이든다.
점심 식사를 하면서 청소한게 없어 서로 얼굴을 처다 보며 웃는다.
안방청소와 창틀청소를 하신분도 아직 작은 화장실에는 들어가 보지도 못했다 한다.
보통은 작은 화장실 청소를 마치고 다른 방 청소를 반쯤 마쳐야 정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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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도 장난이 아니다.
후드 휠터는 일단 분해후 청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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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 깨끗해야 그 집 가족이 건강 합니다.
깨끗하면 밥맛도 좋구요.
한분이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이 집 가장은 어지간히 무던 했나 봅니다.
왜 냐고요?"
"이런 주방에서 차려준 음식을 맛나게 드실 정도면 도통한 분이기 때문이죠" ...^^
제 말이 너무 심했나요?
이런 주방을 만나면 그집 가장이 불쌍하게 느껴질때가 가끔 있답니다.

노란 색상의 후드 휠터도 닦으면 이렇게 반짝 반짝 광이 납니다.
보기 좋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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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앞 부위는 백 시멘트가 떨어져 나가 손상 되어 있는데요,
물을 흘려내려 보내는건 아무 지장이 없지만,
배수관에서 올라오는 악취는 막을 수가 없겠지요?
백시멘트는 굳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백색 실리콘으로 앞 부분만 막아서 처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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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blind)가 더러워서 세탁을 의뢰 하셨는데,
흠~작업량이 만만 하지 않다.
개수도 많지만 때에 쩔어 있어 잘 될까?
세번 이상 세제로 불려서 세탁하고 아주 여러번 욕조에서 행구고, 에구 허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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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는 보통의 평범한 가정에 흔이 볼수 있답니다.
아주 가끔 곰팡이가 없는 집을 청소 하는데요,
그런 집은 이사 가신후 보면 보통 보이는 거실장 뒷편이나 TV뒷편에 있는 먼지도 안 보이더군요.
사실 청소를 하고 있는 우리 집도 고객님들의 청소를 해 주는 것처럼 깨끗하게 하고 살지는 못합니다.
우리네 보통의 가정은 아주 약간의 곰팡이와 먼지 그리고 묵은 때가 있는게 정상이죠.
그리고 또 이사간 후에 보면 깨끗하게 쓰던 집도 가구나 집기를 치우고 보면 먼지나 때가 있지요.

역시 욕실에는 곰팡이가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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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등 상단이 검게 보이는데요.
처음에는 멋으로 투톤 칼라의 조명등 커버를 선택한줄 알았는데요,
위에 먼지가 앉아서 검은색으로 보였 다는걸 닦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오후 6시쯤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요, 정확 하진 않지만 다음과 같습니다.
내일(12월 18일) 거주 청소 예약한 은평구 수색동 대림 아파트.
많이 고민 하다 전화를 주셨답니다.
창틀 청소를 하려면 창문을 열어야 되는데요,
다음달 난방비가 얼마나 더 나오는가 물어 보시네요.
물론 창문도 열고 더운 물을 쓰면 난방비는 더 나오겠죠.
그러나  얼마나 더 나오는지 요금까지는 저희가 잘 모르죠.
다음달 난방비는 다음달 고지서를 봐야 되겠지요.
그래서 창틀 청소를 하려면 창문을 열어야 되므로 난방비가 아까워 해약 하시겠답니다.
해약을 하려면 빨리 하시던가,  몇시간 전까지 문의 하시던 전화도 예약을 받지 못했는데~
이래서 예약금을 받아야 될까?  전화 통화를  끝내고 나니 다시 한번 생각이 드는군요.

수요일 이사청소 예약하신  의왕시 오전동 GS진달래 아파트는 오후 3시 이후에 할수 있나 물어 보시길래,
오후에 들어가서 하는 청소는 해가 진후에 하는 청소라 깨끗 하지가 않아서 할수 없다고 하자,
도배 하시는 분에게 물어 보구 전화 하신다고 하신후 4~5시간 이후에 16일 아침에 오면 청소를 할수 있다고 해서,
예약후 수요일 아침에 도착해 보니 막 도배가 시작되고 있네요.  
도배가 5시쯤 끝나고 이사짐이 6시에 온다길래 일찍 부터 준비해 아침에 갖다가 그냥 오기도 하고요,
참 이상 하게도 이번달은 희얀한게 엉뚱한 일이 많은가 봅니다... ^^
믿고 살아가는 세상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려면 아직 조금 빠른가요?
아님 영원히 그런 세상은 오지 않는가요?
나만 생각 하고 남을 전혀 배려 하지 못하는 반쪽짜리 인생이 되지 않도록 저 자신 노력 하렵니다.

청소가 생각보다 조금 늦어 지자  시흥시 정왕동 서해아파트 주인께서 인심을 배푸셨습니다.
위에 적은 씁쓰래한 기분을 한방에 날려 버린 통쾌한 만루 홈럼입니다!
이사청소를 다년간 하면서 직접 해준 밥상을 받기는 이번이 6번째입니다.
강화도에서 중령으로 예편 하셔서 전원 생활을 하시는 분 청소후 1층 정원에서 먹던 기억과.
서초동 은아 엄마가 해주는 밥상 3~4번(은아 외할머님댁을 포함해 5번 이상 청소 했습니다)

그리고 2009년 12월 17일 저녁 서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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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반찬을 챙기고 청국장을 끓이고 미역국까지 준비 하셔서 직접 들고 오셨습니다.
한손에 다 들지 못해 큰 그릇에다가 담아서 들고요 커피까지 챙겨 오셨네요.
간식으로 사오신 어묵과 떡 볶기도 잘 먹었는데요,
직접 따끈 따끈한 저녁밥상까지 받으니 정말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저희가 먹은 밥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할수 있는건 조금이라도 더 깔끔하게 청소 하는것과,
만약에 다른 사람의 축복이 살아 가는데 도움이 될수만 있다면 정말 복을 많이 드리고 싶습니다.
이사 하시고요, 하시는 일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된 것인데요, 환경이 깨끗해야 건강 하고, 건강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랍니다.
그리고 건전한 정신이 깃든 사람에게는 복이 오게 마련이지요. 복 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as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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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청소(이사전) 2009. 8. 10. 08:54
신월동 상가주택 사람들.

8월 9일 일요일 상가주택 3층 이사청소.
예약은 아마도 한달 정도 전으로 기억한다.
중간에 한번 더 확인 전화를 주셨구요.
아침 7시 반부터 이사를 나가기 시작해서 11시쯤에 짐이 다 나간 상태.
시간이 어중간 해서 아예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 1시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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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창밖으로 보이는 거리는 뜨거운 태양을 피해서 차와 사람들 모두 그늘로 숨었는지 한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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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할때.
동 호수를 잘못 알려 주시는 바람에 맞은편 문을 열려고 번호키를 세번이나 눌렀는데~
왠 나이 지긋하신 노 마님께서 누구세요? 하시면서 문을 여시는게 아닌가!
잠시 당황해서.

"저~ 이사청소 하러온 사람인데요"
하자.

"우리집이 아니고 앞집입니다"
하신다.

"죄송합니다"
사과를 하고.
앞집문을 열고 들어가니 따라 오시면서.

"깨끗하게 해 주세요"
"여기 이런것도 지워 주시고요"
하신다.

위 사진에서 약간 붉은 색으로 보이는 점이다.
자세히 보니 모기를 때려잡은 살벌하고 무서운 살모 현장.

"예 걱정하지 마세요"
하자.

"이따 청소 하는거 구경 해도 되요"
하신다.

"예 구경 오세요"

노 마님 이사청소 하면서 깨끗하게 되는게 신기한지 여러 가지 청소 기법을 물어 보신다.
두어 가지 비법을 전수 하자 좋아라 하시면서 집으로 달려가서 콜라에 얼음을 넣어서 오셨다.
앗~ 이게 맛이 꼭 일화에서 팔던 맥콜맛이랑 비슷하다.
고맙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이런 시훤한 음료수까지 주시다니.
앞집 이사 하는데 음료수를 이웃에서 제공해 주시는건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인심!
조금 있다 보니 주인 아주머님이랑 친구분께서 오셨다.

생수 두병이랑 음료수를 챙겨 오시면서~
 "깨끗하게 해 주세요"
"필요한게 더 있으면 말씀 하세요"
말씀 하시고 가셨는데~

3시간쯤 지나자~
포도랑 떡과 음료수를 한아름 챙겨 가지고 오셨다.
에휴~ 오늘 먹을복 터졌네.
날시는 푹~푹 찌고,
바람도 잘 불지 않는 답답한 실내지만 마음만은 상쾌 유쾌 발랄이다.
음~신월동 인심이 서울에서 제일 좋은게 아닌가?
순간 정이 오가고 사람사는 내음이 나는 신월동으로 이사가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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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으로 된 제품은 모두 때가 묻어 녹이 쓸 정도.
까아만게 과연 닦아서 제대로 광택이 날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새까만게 혹 무슨 다른 잘못된 세제로 닦아서 부식된게 아닌가? 생각했다.
열심히 문질르고 닦아서 거의 대부분은 복원되었지만 아예 점처럼 파여 있는 부분은 복원 불가.
그래도 주인 아주머님 매우 만족해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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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가 ㄴ자형식으로 주방에서 반대쪽 방으로 연결된 특이한 구조였다.
몰래 밤에 이불속에서 꿀덕 먹긴 힘든집 구조다.
흐~흐~ 맛있는건 모두 모여 같이 먹어야지 몰래 먹을 생각을 하다니.
우리네 옛 선조들은 가난하고 배고플때
사랑하는 아이나 부인에게 귀한게 생기면 몰래 챙겨서 주기도 하였나 보다.
그러나 먹다 들키면 맛도 음미하지 못하고 꿀떡 삼켜서 맛있는건 꿀덕이라는 말이 생겼다는 낭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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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변기) 테두리 백 시멘트 부위 곰팡이 제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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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 부위에 곰팡이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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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홴 후드 휠터(위 사진에서 기름때가 보이죠)는 청소해 주시면 음식 조리할때 찜찜하지 않겠죠?...

신월동 이사청소는 늦은 시간까지 하였으나,
나중에 오신 친구분도 명함을 달라고 하는걸 보면 대체로 만족 하신듯 하여,
산뜻한 끝 마무리를 할수 있어 좋았다.
오늘은 날씨도 좋네요. 이사 잘 하시고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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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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